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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수다떨 때...
간식 먹을 때...
졸릴때...
잠시 쉬어가는 곳...

2. 오전부터 퇴근까지 항상 나와 함께하는 나의 분신 

3. 손님 왔을때, 또는 희의실에서 사용


1. 약 1,200 만원
2,3. 약 100 만원

무심코 앉던 의자의 가치를 알았을때...
이 의자들을 가지고 나가서 팔면...
현재 사무실에 빨간소파가 열개는 넘게 있는거 같고
100만원짜리 의자가 약 200여개
의자만 내다 팔아도 대충 몇억이 훌쩍 넘는다...

나 이런 의자에 앉아서 일한다구
또 자랑질하는 거래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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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치

지난 주까지 영하를 왔다 갔다 하던 날씨,
갑자기
영상 19도까지 올라갔다

젊은 처자들은
벌써부터 두터운 겉옷을 벗어버리고
시원하게 끈나시에 가슴골을 보이며
따뜻한 태양광을 만끽한다.

강렬한 태양광에 썬글라스는 필수!
** 이 곳은 회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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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치

뜻밖에 날라온 찌게 된장!
언니~ 진짜 감동의 된장이에요!!!
내 생애 최고의 된장찌게.

COOP 에서 된장찌게에 필요한 것들 쇼핑.
호박, 감자, 버섯, 두부 (두부는 한국 식품점 유미하나에서 구입)
쌀도 사고...

스위스 취리히에서 된장찌게를 끊여 하얀 쌀밥과 함께
약 두달만에 근사한 한국식 저녁을 먹다.

맥주는 프리미엄으로...
엄마의 된장찌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뱅기타고 날아온 된장에
내가 손수 끓인 찌게는 그 무엇보다 훌륭했다.

정신없이 과식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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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치

회사 직원들과 맛집탐방
회사 직원중 한명이 말고기를 잘하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제주도에서 먹을수 있다고만 들었지 한번도 본적도 먹어본 적도 없으니 한번 시도해보자!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별 다름없는 모양.
옆 직원은 못먹겠다며 비프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나의 말고기를 좀 떼어주며 한번 먹어보라 했더니
진짜 맛있다며 자신의 쇠고기와 바꿔먹자고... ㅎㅎㅎ

그런데 이상한건 고기는 어떻게 드릴까요? 묻지를 않는다.
슬슬 불안했는데 역시나 피가 질질 흐를것 같은 레어로 나왔다.

헉~
아무리 식성좋은 나지만 이건좀.....
허나 고기 밑에깔린 돌판(완전 뜨거움)에 고기를 미디움 웰던으로 잘 익혀먹을 수 있다는...

처음먹은 말고기는
쇠고기보다 부드럽고
전혀 말고기 답지(?) 않고
함께 나오는 소스도 훌륭하고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오래도록 뜨거움을 유지할 수 있는 돌판 덕택에
훨씬 더 맛있는 말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장소: 스위스 취리히 Gasometerstrasse 20
가격: 맥주 2잔, 말고기 스테이크 = 약 4만 5천원 

* COOP (슈퍼마켓)에 가면 말고기 말린것도 판다고 하니 먹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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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치

편하게 지내라고 말은 하는데 아무래도 난 누구와 함께 산다는게 불편하다.
되도록이면 회사에서 그리고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나에게

집주인 언니(스위스 여인)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넌 밥은 먹고 사니? ^^;

가장 쉽게 만들수 있는 스파게티를 선택
Coop에 가서 스파게티 면과 마늘 그리고 새우를 사왔다.
드리마 파스타에서 본것처럼 손목 스넵을 이용한 후라이팬을 마구 흔들기.
드디어 완성!!

그럴듯하게 완성된 스파게티.
완성된 스파게티에 바질가루 뿌려주시고... 시식.

완전! 맛있다. 역시 난 요리에 천부적 재능을 가진게 틀림없어!
스위스 캔맥주와 함께 뚝딱~

난 전생에 장금이었을꺼야.
어서 빨리 요리학원 등록해야겠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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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치

집을 구하기 전 임시로 지내고 있는 집 동네.
Ottikerstrasse. 메인역에서 트램으로 5분거리 회사에서 트램으로 10분거리에 위치한 부자동네.

ETH 대학교도 근처에 있고 Fluntern 동산도 트램으로 5분거리에 위치, 10분만 걸어가면 호수가 나온다. 호수와 동산이 근접한 이곳은 주거환경으로는 상위층에 꼽히는 동네다.

물론 오래 살수는 없고 좀 살다가 집구하면 이사갈꺼다.
이 동네는 너무 비싸서 집을 구할수도 없고 외국인에게는 집을 잘 랜트해 주지도 않는데.
왕 치사하다~ 흥..


이집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지만 낯선 누구와 함께 산다는게 불편하므로
나만의 집을 구해서 다음달에는 이사한다.

사는 동안 누릴수 있는 혜택을 실컷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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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치

집을 랜트해서 살려면 이것저것 해야하는 것이 너무너무 많아요.

1. 전기를 신청.
신청하지 않으면 촛불면 켜놓고 살아야 한다. 분위기는 있겠다. ㅎㅎ
전화 044-319-4111 로 신청하거나
인터넷
http://www.stadt-zuerich.ch/content/ewz/de/index/services/online-services/privatkunden_ohnepasswort/umzug_stadt_z_.html 으로 신청하면 된다.
새로 이사하는 집에 조명이 없을 수도 있으니 스탠드나 조명은 미리미리 준비해 둬야 합니다.

2. 인터넷 신청.
오래 걸리면 2주까지 걸린다고 하니 미리미리 신청하세요.
Swisscom 또는 Cablecom 둘중에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http://www.swisscom.ch/res/internet/dsl/index.htm?languageId=en

http://www.cablecom.ch/en/index/internet/hispeed.htm

3. TV (digital TV)
꼭 신청해야 하는것은 아니지면 영어채널을 보고 싶다면 신청하시 것이 좋겠죠.

전 Cablecom 으로 인터넷+TV 신청했어요. 우리나라처럼 콤보로 신청하면 할인해줘요.
지난 금요일에 인터넷으로 신청했는데 오늘벌써 도착했지 뭐에요.
난 뭘해도 이렇게 빨라요. ㅋㅋㅋㅋ 
아, 뭐가 도착했냐면요. 인터넷 모뎀이랑 TV 셋톱박스가 도착했어요.
사람이 와서 설치해 주는것이 아니라 그냥 소포로 보내주내요. ㅎㅎ

집에가서 고생좀 하겠어요.
이게 잘 작동 하려나?

4.
TV/Radio License – Billag
아파트를 랜트하면 정부에 TV, 라디오 수신료를 내야 한다네요. 아래 사이트에 가서 등록하래요.
http://www.billag.ch/web/de/home.html


모든 사이트들이 독일어, 불어, 이태리어만 서비스 되고 있어요.
영어로 서비스 하는 사이트들이 있긴 하지만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에요.

그래도 구글이 있어서 참 다행이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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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치


일요일 뒷동산 산책 중
FIFA 본부 발견!

스위스 취리히에 FIFA 본부가 있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는 몰랐다.
산좋고 물좋은 명당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군.
 


전날 폭설이 내려 눈이 많이 쌓였다.
나중에 일요일 말고 평일이나 토요일에 다시 한번 놀러와서 내부도 방문해 봐야 겠어요.
날씨 좀 따뜻해지면... 봄이 오긴 오려나~
아직 너무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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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치

스위스 취리히에서 티베트 레스토랑에 갔다.
주인언니는 부모님이 티벳인이고 스위스에서 태어난 이민 2세라고 했다.
시골 또는 70년대 우리나라 사람처럼 촌스럽게 생겼다. ㅋㅋㅋ

수요일마다 뷔페 메뉴를 제공한다.
뷔페라고 해봤자 6가지 뿐이 안된다.
밥, 잡채, 볶음면, 무쇠고기조림. 생선조림, 하나는 생각이 안난다. 흑.
그리고
모모 - 우리나라 만두랑 똑같이 생겼다. 군만두랑 찐만두 두가지 종류로 나온다.
찐만두는 속에 육즙이 뽀인트라고 했고 고기가 들어있고, 군만두는 야채가 들어있다.

에피타이져로 스프(맑은 국)이 제공되고
후식으로는 하트 모양의 과자에 쌀과 곡식비슷한걸 뿌려서 건강에 좋다면 마구 먹으라 했다.

처음 먹어본 티벳 음식은
마치 조촐한 한국 점심 뷔페상 같다고한 할까.
간만에 한국음식 먹는 것처럼 정신없이 후다닥 먹어버렸다.

맥주+저녁 퓌페 가격 - 45프랭 (약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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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치
스위스에서 집구하기 힘들다 힘들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직원중 한명은 취리히에 온지 6개월 좀 넘었는데 이사만 10번 이상 다녔다고 한다.
특히나 외국인이 취리히에서 집을 구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고.
너무너무 겁먹어서인가 거금을 투자하고 Relocate Easy 를 이용하기로 했다.

PS. Flat share (아파트를 포함한 다세대 빌라 등의 주택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 을 할 경우는 좀 간단하다. 단기간 체류할 경우는 플랫쉐어를 추천. 장기간 체류할 시에는 처음에는 플랫쉐어를 하다가 마땅한 집이 나타나면 나만의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팁!

대부분이 알고 있듯이 보통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 집을 찾는다.
http://www.homegate.ch
보통 위의 사이트에서 맘에드는 내 조건에 맞는 집을 찾아 방문예약을 한다.
오픈하우스 처럼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고 방문자를 한꺼번에 맞이하기도 한다. 방문한 후 신청서를 받아와서 작성을 한 후 집주인 또는 에이젼시에 보내면 약 일주일 후에 이메일 또는 전화로 연락이 온다. 

이렇게 시간이 좀 여유롭고 게으르지 않은 사람이라면 위의 사이트에서 찾아서 구하는 것이 좋을듯.
하지만 난, 시간도 없고 게으르고 용기도 없고 해서 밥을 굶더라고 Relocate Easy 선택했다.

어느 곳이나 사람사는 곳은 다 같은것 같다.
교통편하고 시내 중심부는 비싸고. 뷰 좋고 강 보이는 집도 비싸다.

내가 원하는 집은 조용하고 회사와 너무 멀지 않으며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
마트(coop나 migros) 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번화가로 가는 것이 어렵지 않은 곳.
방 1, 거실이 따로 있었으면 좋겠고, 욕실에는 욕조가 있었으면 좋겠으며, 발코니가 있는집.

Relocate Easy가 해주는 것은
내가 원하는 5개의 집을 찾아주고 번역해주고 약속을 잡아주고 함께 방문해준다.
신청서를 대신 작성해주고 집주인 또는 에이전시를 푸시해준다.
계약서 대신 작성해주고 영어로 번역해주며 모든 중계역할을 해준다.
새집으로 이사해서 전화, 전기, 인터넷, TV 등의 연결에 대한 안내를 해주며 
등록하는 전반에 관한 인포메이션을 준다.

5개의 집을 골라 방문했다.
첫번째 집은 교통은 아주 편하고 훌륭한 뷰가 맘에 들지만 너무 오래된 건물에 왠지 지하같은 분위기X
두번째 집과 세번째 집은 맘에 들어서 신청서 작성요망.
네번째 집은 메인역과 아주 가깝고 뷰도 훌륭한데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는데 50여명이 줄서서 집보는걸 기다리는 것을 보고는 포기!
다섯번째 집은 산동네 공기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고 굉장히 넓어서 좋았는데 집이 좀 동떨어진 듯한 느낌.
아무튼 이집도 신청서 작성요망.

이틀후, 첫 번째로 신청서를 작성한 집에서 연락이 왔단다. 계약하자고.
어멋~ 왤케 쉬운거야. 역시 돈이 좋다. ㅋㅋ
계약서 작성하고 deposit 입금하고....
그리고 세번째 집에서도 전화가 왔다. 맘에 들면 계약하자고... -_-;

여튼 아주아주 100% 맘에 드는 집은 아니지만 이만하면 집구하기 성공!!!
집에는 보통 가구들이 없다. 식기세척기, 까스 또는 전기오픈, 냉장고 등은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지만
침대, TV, 쇼파, 테이블, 옷장 등은 각자가 구입해야한다.
보통 세탁기는 지하에 따로 세탁실이 있으면 여러 가구가 함께 공용으로 사용한다.

이제 짐싸서 이사하는 일만 남았다.
참, 필요한 가구랑 살림살이도 사야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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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