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30 11:35 일터와 광고이야기
"외고생 74%, 입시 사교육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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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지난 5월 전국 30개 외고 재학생 2천882명과 같은 지역내 일반고 27개교 재학생 2천9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외고생의 74.4%가 `입시 사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서울권 외고생의 94.6%, 경기권 83.8%, 광역권 65.8%, 비광역권 51.8%가 입시 사교육을 받았다고 답해 지역별 격차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교육 없이 외고 입학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수도권 외고생의 70.5%, 지방 외고생의 60.8%가 `아니다'라고 답해 수도권이 지방보다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외고 입학에 가장 도움을 준 것으로는 서울 외고생의 78.8%, 경기지역 외고생의 73.4%, 지방 광역시 외고생의 67.3%, 광역시 외 외고생의 54%가 `학원'이라고 응답했고 `학교수업'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7.9%, 7.8%, 9.6%, 13.2%에 불과했다.
입학 후 사교육을 받는 비율은 수도권 외고생이 86.1%, 수도권 일반고생 80.1%, 지방 외고생 69.5%, 지방 일반고생 68.9%로 나타나 외고와 일반고의 차이보다 지역간 차이가 더 컸다.
한달 평균 사교육비는 학기중에는 수도권 외고 65만원, 수도권 일반고 60만원, 지방 외고 20만원, 지방 일반고 45만원으로 집계됐고, 학기중보다 방학중에 10만원 가량 더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고 재학생들의 졸업 후 희망 진학 계열은 어문계 11.2%, 사회과학계열 33.5%, 경영경상계열 24.8%, 이공계열 10.5%로 어문계 전공 희망비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대학입시에서 동일계열로 진학하는 외고 졸업생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외고생의 67%가 가산점을 부여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일반고생은 82%가 어떤 경우에도 가산점은 불필요하다고 답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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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정책도 사교육을 막을 수는 없을까...
대한민국 교육열은 정말 대단!